가장 많이 본 기사[종합]
별점 평가
★★★★★★★☆☆☆
★★★★★★★★☆☆
★★★★★★★★★★
★★★★★★★★☆☆
★★★★★★★★★☆
★★★★★★★★☆☆
★★★★★★★★☆☆
위치 : HOME > 문학 > 에세이
[김경옥의 육아와 삶은 달걀] 가르치지 않아도 말하는 단어, 아빠
김경옥(수필가) 아이에게 부모란 어떤 존재일까를 생각한다. 내 아이에게 나는 어떤 존재일까? 누군가에게 의미가 있는 존재가 될 수 있다면, 나의 삶은 그 존재 자체로 보람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늘 사랑을 갈구하는 것일 터다. 내가 누군가를 사랑하고, 누군가가 나를 사랑해주는 것은, 그러니까 우리가 서로에게 사랑 받을 만한 사람이 된다는 것은 우리가 세상에 존재할 이유를 만들어 준..
작성일 : 2018-04-19 | 댓글 :  
[김경옥의 육아와 삶은 달걀] 설이 왔어요?
김경옥(수필가) 32개월(2년 8개월) 남아, 13개월(1년 2개월) 여아. 아직 많이 어린 나의 아이들은 요즈음 둘 다 어린이 집에 다닌다. 남편의 사망, 그 이후 몇 개월의 일상이란 간혹 절망이라는 단어를 내포하고 있는 때가 있었는데, 그나마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보낼 수 있는 정도의 작금의 상황이 요즘의 내겐 유일한 희망이 된다. 아이들이 둘 다 어린이집에 다닌다는 것은,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등원시키고 ..
작성일 : 2018-03-21 | 댓글 :  
[신지영의 걷다가 만난 사람들] 에덴의 실패
신지영(소설가) 대문을 열면 좁은 골목이 나온다. 골목은 대로로 이어지는 6미터 도로와 맞닿아있다. 골목의 끝에는 작은 수선집이 있다. 속이 훤히 보이는 통유리가 길 모서리를 돌아 나가는 두 면을 채우고 있다. 자주 지나다니는 길이지만 별 관심이 없었다. 그냥 작은 가게 하나가 있나보다고만 생각했다. 어느 날인가 오후의 볕이 쏟아질 때쯤이었다. 골목을 나가는데 황금빛으로 번지는 가게 안이 눈에 들..
작성일 : 2018-03-15 | 댓글 :  
[최강민의 잡놈 에세이] 청마 유치환과 아내 권재순의 평생 사랑
최강민(문학평론가)   청마 유치환은 생전에 남성적 의지를 드러낸 시를 많이 썼다. 하지만 그는 의외로 센티멘탈, 그리움, 슬픔, 사랑이라는 여성적 취향의 시도 꾸준히 썼다. 유치환이 쓴 사랑..
작성일 : 2017-11-22 | 댓글 :  
[신지영의 삶 글] 오늘도 청년은 달린다
신지영(소설가) 자전거 바퀴가 바람을 감는다. 청년을 태운 안장이 말처럼 덜컹거리면 엉덩이도 따라 들썩인다. 핸들이 요리조리 사람들을 피해 움직인다. 자전거가 혼잡한 시장골목을 용케도 지나간다. 청년은 가끔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며 손짓을 하기도 하고 큰소리를 내기도 한다. 자세히 듣지 않으면 어린 짐승의 울음소리 같기도 하다. 가끔 놀라는 사람도 있지만 시장을 다닌 이력이 좀 있는 사람이라면 누..
작성일 : 2017-09-20 | 댓글 :  
[신지영의 삶글] 새벽의 틈
신지영(소설가) 작은 사거리에 있던 건물이 헐릴 때 지나가는 사람들 모두 한마디 씩 했다. “말짱한 걸 왜 허물어. 뭘 지을라고.” 새로 지어진 건물은 이전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사람들은 다시 한마디 씩 했다. “돈이 썩었구먼.” 그럴만했다. 허물어진 건물은 누가보아도 ..
작성일 : 2017-05-24 | 댓글 :  
[신지영의 삶글] 바닥 쓰는 여자
신지영(소설가) 날씨가 영하로 내려간 지 오래다. 무쇠 솥뚜껑 같은 손이 바닥을 썩썩 쓴다. 누군가 지나가다 침도 뱉고, 쓰레기도 버리고 비둘기가 날아가다 똥을 싸기도 했던 바닥이다. 차디찬 그 바닥을 장갑도 끼지 않은 손으로 쓸어내린다. 지나가는 사람들에겐 그저 발로 밟고 가는 길바닥이지만 여자에겐 그곳이 밥 벌어주는 고마운 일터다. 하루 또 일하게 해줬으니 청소쯤..
작성일 : 2017-01-25 | 댓글 : [3]  
[에세이 시론] 타는 목마름의 기억과 변절자
― 김지하 시인에게 김수경(대학생)  김지하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대학교에 재학 중인 김수경이라고 합니다. 저는「타는 목마름으로」라는 시를 읽으면서, 1970년대 유신체제..
작성일 : 2016-12-17 | 댓글 : [1]  
비판적 문화 공동체 웹진 [문화 다]   |   www.munhwada.net(또는 com)
문화다북스 대표 강소현   |   웹진 <문화 다> 편집인 최강민, 편집주간 이성혁   |   사업자번호 271-91-00333
[웹진 문화다 / 문화다북스] 연락처 : 02-6335-0905   |   이메일 : munhwada@naver.com
Copyright ⓒ 2012 Webzine Munhwad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