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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텍스트] 정민아 외 『뫼비우스 장진영, 그 참을 수 없는 그리움』(문화다북스, 2016)

<책 소개>

 

  뫼비우스 장진영, 그 참을 수 없는 그리움은 웹진 문화 다에서 기획한 '문화 다 스타 산책' 시리즈 중 네 번째에 해당하는 책이다. 이 책은 신데렐라 최진실, 신화의 탄생과 비극, 인간 신해철과 넥스트시티, 야누스의 여신 이은주에 이어 요절한 스타를 심층적으로 분석한다. 뫼비우스 장진영, 그 참을 수 없는 그리움37년의 짧은 삶을 살다가 떠난 배우 장진영의 삶과 예술 세계를 9명의 필자가 다각도로 정리한 책이다.

  장진영이 위암으로 세상을 떠난 지 꼭 7년이 되었다. 뫼비우스 장진영, 그 참을 수 없는 그리움은 전성기에 요절한 장진영의 연기 예술을 기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9명의 필자가 장진영의 영화 연기, 드라마 연기, 삶을 다양한 각도에서 서술한다. 오로지 장진영이라는 하나의 키워드로 그녀가 활동했던 1997년에서 2007년까지 10년간 영화와 TV 드라마 세계를 조망했다. 장진영은 연기자로서 12년의 삶을 살면서 총 9편의 영화와 다수의 TV 드라마를 남겼다. 장진영은 TV 드라마보다 영화에서 자신의 예술적 삶을 꽃피웠다. 이 책의 제1부에서는 장진영의 삶과 예술을 다루었다. 2부에서는 장진영이 출연한 드라마와 영화, 장진영의 연기를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3부에서는 장진영이 출연한 영화를 중심으로 장진영의 연기 세계를 총체적으로 조명했다. 4부에서는 장진영이 출연한 영화와 대표 드라마의 필모그래피, 약력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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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장진영은 1993년 미스코리아 대전 충남 진이 되면서 광고 모델을 본격적으로 하기 시작했다. 광고계에서 인정받은 장진영은 1997TV 드라마 <내 안의 천사>에 출연하면서 자신의 활동 영역을 넓혔다. 연기 초보였던 장진영은 TV 드라마에 조연으로 출연하면서 연기 내공을 쌓기 시작했고, 이것을 기반으로 영화계에 진출한다. 장진영은 영화 <반칙왕><소름>을 통해 개성적인 영화배우로서 인정을 받았다. 그 후 장진영은 주연 배우로서 영화계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여우주연상을 휩쓴 장진영은 살인자·시한부 인생·최초의 민간 여성 비행사·룸살롱 아가씨 등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했다. 고정된 이미지를 소비하지 않고 늘 변신하기를 두려워하지 않았던 도전적인 배우였기에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장진영의 필모그래피는 다양한 작품이 자리한다.

 

아름다움이라는 향기와 뫼비우스 배우

    1부에서 연극평론가 이주영은 장진영의 삶을 벚꽃과 닮아 있다고 본다. 영화, TV드라마, CF에서 활동했던 배우 장진영은 아름다움이라는 향기를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이주영은 지금도 대중들의 마음에 배우이자 스타였던 장진영의 향기가 은은한 울림으로 전해지고 있다고 말한다. 문화평론가 최강민은 장진영의 매력을 순수하면서도 착한 여성의 이미지, 억척스러운 여성을 통해 발산되는 중성적 이미지와 현대 여성의 상징성, 순애보적 사랑의 신화, 자연스러운 연기를 핵심적 매력으로 언급한다. 장진영은 영화에서 순애보적 사랑을 연기했고, 실제 현실에서도 순애보적 사랑을 체험했다. 이런 점에서 최강민은 장진영이 안과 밖, 현실과 가상현실, 영화와 실제 현실을 자연스럽게 넘나드는 뫼비우스 배우가 되었다고 말한다.

 

자연스러운 연기, 독립적 주체성

  2부에서 드라마 칼럼니스트 박상완은 드라마 <순풍 산부인과><로비스트>를 중심으로 TV 드라마 연기자였던 장진영을 분석한다. 박상완은 배우 장진영이 어린 시절 꿈꾸던 연상의 여인처럼, 성차를 뛰어넘는 친구처럼 드라마에서 존재했다고 말한다. 장진영은 친근한 이미지로 우리 곁에 존재했던 다채롭고 풍부한 면모를 지닌 배우이자 인간이었다는 것이다.

  영화평론가 정민아는 영화 <자귀모>, <반칙왕>, <싸이렌>, <소름>을 중심으로 배우로서의 장진영을 말한다. 정민아는 장진영이 한국영화 신르네상스의 한 복판에서 활약하며,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독립적인 슈퍼여성이라는 여성상을 충실히 재현해냈다고 평한다. 관객 동원 면에서 볼 때, 빅히트 작품을 갖지는 못한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최고의 배우였다고 말한다. 영화평론가 이수향은 장진영이 출연한 영화 <오버 더 레인보우><국화꽃 향기>를 중심으로 장진영의 연기 세계를 언급한다. 이수향은 장진영이 관습화된 배역을 연기하면서도 배우가 가진 개성으로 차별화되는 성격을 자연스러운 연기로 창조해냈다고 평한다. 영화평론가 이나라는 영화 <싱글즈><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에서 장진영이 보여준 것은 달콤한 판타지를 넘어 현실 속에서 부서지고 망가지며 다시 일어나는 강하고 부드러운 여성의 모습이었다고 말한다. 영화평론가 서은주는 장진영이 출연한 영화 <청연>을 중심으로 장진영의 연기를 비스듬하게 미끄러지는 목소리로 명명한다. 장진영이 다층적이고도 복합적인 느낌의 기호를 갖고 있는 배우라는 것이다.

 

여성스러움에 대한 재정의와 성실한 연기자

  3부는 장진영의 영화 전반을 대상으로 장진영의 연기 세계를 조명한다. 영화평론가 김수현은 장진영이 비극과 희극의 극단을 오가면서 여성스러움에 대한 이미지를 재정의하도록 만드는 배우였다고 말한다. 장진영은 처연하고 아름다웠지만 연약하지 않았고, 귀엽고 사랑스러웠지만 씩씩하고 당당했기 때문이다. 영화평론가 문성훈은 조연으로 출발한 장진영이 2000년대 초중반에 주연배우로서 활동한 시기를 집중 조명한다. 문성훈은 배우 장진영을 독보적인 색깔과 발군의 연기력으로 7년이라는 짧은 필모그래피를 부단히 채워나간 성실한 배우였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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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제1부 스타 장진영의 삶과 예술
장진영, 아름다움이란 향기를 남기다                (이주영)        
순애보의 판타지와 뫼비우스 요정                   (최강민)        
     ― 장진영의 치명적 매력

제2부 장진영이 출연한 드라마와 영화
미소가 아름다운 배우 장진영                       (박상완)         
   ― 드라마 <순풍 산부인과>, <로비스트>의 연기와 이미지
장진영, 슈퍼여성을 향하여                          (정민아)        
   ― 영화 <자귀모>, <반칙왕>, <싸이렌>, <소름>
                                                      
연기 예술을 향한 열정, 주체로 빛나는 배우           (이수향)
    ― 영화 <오버 더 레인보우>와 <국화꽃 향기>에
          나타난 배우 장진영의 연기
사랑의 유예와 실패                                 (이나라)        
    ― 영화 <싱글즈>와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비스듬한 목소리                                    (서은주)
   ― 영화 <청연>에 드러난 장진영의 이미지와 연기 세계

제3부 배우 장진영의 연기 세계
장진영의 이미지와 연기 세계                         (김수현)          
배우 장진영, 7년의 필모그래피                       (문성훈)          


제4부 장진영의 필모그래피와 약력
※ 스타 장진영의 필모그래피                                        
※ 배우 장진영 약력      



 

매일신문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47203&yy=2016

독서신문 http://www.reader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65264

 

 

 

 

 

 

 

 

작성일 : 201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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